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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의 중고나라
-[발두르]:미스틸테인 팝니다. 북유럽권 직거래 가능. -[아프로디테]: 각종 생활 필수품 팝니다. (헤파이스토스 직작) -[대천사 미카엘]:마족에 트루뎀 박히는 무기 삽니다. 검, 창류 우대. "이거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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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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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의 중고나라> 두파치타파 작가 “맞아요. 그 중고나라! 골베 1위, 투베 1위!”
우리가 아는 그 중고나라가 신들의 세계에도 있다면 어떤 모습일까요. 오늘은 그 발칙한 상상에서 시작한 <신들의 중고나라>의 두파치타파 작가를 만났습니다. 영웅이 되고 싶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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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의 중고나라'라는 작품을 선택하게 된건 순전히 네이버카페 '중고나라'를 떠올려서 보게 되었다.
선입견으로 어중간한 작품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작품 초반에 소재가 굉장히 신선했다.
각성이런건 장르소설에 흔히 있는 설정이지만 이게 신들의 소유물을 거래하는 중개인이라는 것도 재미있었고
작가가 각종 신화와 전설을 다루고 있고 그것을 인용만 하는것이 아니라, 작가만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만들어내는
능력에 감탄하게 된다.
물론 중반을 넘어서 후반으로 갈수록 신선함이 떨어지고 어디서 본듯한 내용이 나오는 부분이 있긴 하지만
신화 역사 덕후기질이 있는 사람이라면 작가의 견해에 동의하거나 부정하는 재미가 있다.
아쉬운 점은 등장인물들이 갑자기 등장하다가 쓱 사라지는 느낌이 들어다는거 ㅠㅠ
안보신 분들이라면 읽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