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호선 건대입구역 3번출구에 있는 계절밥상입니다.
대형병원인 건국대학교병원과 붙어있어서 불안한 점이 없지는 않았지만 일단 먹고 왔습니다.
<가격판>
<계절밥상 내 메뉴들>
<먹은 메뉴들>
계절밥상에서 직접 돈주고 사먹었습니다.
성인가족 4명이 갈경우에 비용은 92000원 정도가 사용되죠, CJ상품권을 인터넷에서 8-9% 할인해서 판매하니 구해서 멤버쉽카드에 충전해서 사용하시면 조금은 저렴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다른 할인 방법은 알지 못해서 간단한 팁으로 드립니다.
위에서 언급했지만 건국대병원 옆에 있어서 사람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많아서, 역시 미리 예약을 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약을 하면 기다리시지 않고 바로 입장가능해서 좋네요
일단 제 입맛은 고기좋아하는 사람인데 여기는 크게 고기메뉴가 많지는 않습니다. 쌈채소등 뭔가 몸에 좋은 음식들을 모아놓았다는 느낌이 들죠
그래도 선택폭이 다양해서 다른 입맛을 가진분들과 가셔도 충분히 서로간에 만족하며 먹을만합니다.
19일 저녁에 가보니 문어스페셜로 몇가지 메뉴가 나와있던데 문어에 큰 감흥이 없어서 그런지 일부러 찾아먹게 되지는 않더군요
사람들이 선호하는 메뉴는 가마고추장 삼겹살 구이입니다. 양념장을 따로 계산대에서 판매하기도 하는데 식사를 마치고 나오신 아주머니들이 많이 구매를 하시고 가십니다.
여기서 특이했던건 씨앗호떡을 직접 구워서 판매하고 있어서 먹었는데 부산에 있는 씨앗호떡보다는 못하지만 부페음식이라는 생각을 하면 먹을만 합니다. 그리고 추억의과자도 맛나게 먹을만 하죠
건대점 계절밥상의 단점이라고 하면 직접요리를 하기때문에 열기와 연기가 많은데 이게 다 빠져나가지 못하고 홀에 들어와서 앉아있으면 간간히 눈이 따끔거리기도 하네요 저도 그렇게 민감한 사람은 아닌데 아프더군요
건대에 가족들과 같이 먹을 수 있는 식당이 없었는데 계절밥상이라는 가게가 생겨서 좋았고 커플들, 아이들 데리고 오신분들, 모임손님들 다양한 분들이 오셔서 사람구경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다만 음식을 고기위주로 드시는 분이라면 다른 식당을 권해드리지만 야채랑 다양하게 드시는 분들이라면 추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