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명탐정 : 사라진 놉의 딸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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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인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을 본지가 얼마 안된거 같은데 2편이 나왔다.
1편도 호불호가 많이 갈렸지만 나는 즐겁게 보았고 역시 오달수님 최고임 하면서 나왔다.
처음 영화제목을 보았을 때 "놉"이 뭐지 하면서 의문을 가졌는데 영화를 보면 "노비"의 준말이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캐스팅에서 보면 1편에서의 한지민님과 2편에서의 이연희님을 보면서 감독이 그런 계통의 얼굴을 좋아하는구나 감탄했다.
김명민님이나 오달수님은 워낙 유명한 분들이고 직업이 배우인 분들이라서 연기는 의문이 들지 않았지만
의외였던 것이 조관우씨였다.
난 기존의 정보가 없이 후속작이라는 생각만으로도 보았는데 악사 및 자객 역할로 나오는 조관우씨를 보면서 깜짝 놀랐다.
분명히 가수 조관우씨인데 얼굴만 비슷한 배우인가 의심이 들 정도로 연기를 잘했다.
씨네21 인터뷰 [조관우] 나도 저 배우들처럼 빛날 수 있을까 바로가기
이연희님에게 연기를 기대하지 않았고 아름다운 외모는 역시 명불허전이었다.
기모노를 입은 씬이나 마지막에 한복을 입은 씬에서도 이쁘다는 감탄을 자아냈다.
최무성님이 김명민님과 오달수님을 추격하는 장면마다 즐겁고 재미있었다 그리고 액션적인 면에서도 눈이 호감이 되었다.
영화 전체적으로 보면 탐정이라는 느낌보다는 "맥가이버"에 가깝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분명히 영화가 부분부분마다 재미있고 전체적인 흐름도 나쁘지 않았는데 영화를 보는데 피곤함을 느껴지는지
1편보다는 재미가 부족했지만 안보신 분들이라면 추천드린다.